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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연봉 1500만 원 오른 계약직 제안, 수용할까요?
[별별SOS] 48. 좋은 동료와 정규직, 부업을 포기하긴 두려워요
2023. 02. 07 (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2년 넘게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일은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고, 민원이 들어와도 그걸 처리해줄 든든한 상급자 분들이 계시는 좋은 직장이죠. 그런데 동료 직원들이 저를 걱정해요. 월급 200만원 남짓 박봉인 이 직장에 매여 더 좋은 곳으로 못 갈까봐요. 어딜가든 잘 적응할 거라며 다른 부서의 연봉이 더 높은 일을 추천해주실 정도죠.
사실 전 괜찮았거든요. 소소하게 하던 부업으로 한 달에 80만~90만 원 정도 벌고 있어요. 월급에 부업까지, 결혼이나 내 집 장만에 대한 꿈도 없어서 이정도 수입이면 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입사 2년이 넘은 지금은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러다 얼마 전 타 부서에서 부서 이동 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제안 받은 부서는 일이 많아서 야근도 종종하지만, 연봉은 1500만 원 정도 높아요. 대신 부업할 시간은 줄어들겠죠. 또 지금은 정규직이지만, 이 직무는 2년 계약직이에요. 이동을 하면 2년 후 퇴사하게 되겠죠. 지금 부서는 퇴사율이 낮아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오긴 힘들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고민인데요. 2년 넘게 다닌 첫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퇴사했었거든요. 머리채를 잡아뜯거나 팀원들에게 고함지르고 욕설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을 많이 겪어서, 익숙한 지금 부서에서 조금 더 편히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지금의 부서 동료들이랑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제 인생을 포기하는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기존 부서에 남을지, 새로운 부서로 가야할 지 고민이에요.
사실 전 괜찮았거든요. 소소하게 하던 부업으로 한 달에 80만~90만 원 정도 벌고 있어요. 월급에 부업까지, 결혼이나 내 집 장만에 대한 꿈도 없어서 이정도 수입이면 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입사 2년이 넘은 지금은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러다 얼마 전 타 부서에서 부서 이동 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제안 받은 부서는 일이 많아서 야근도 종종하지만, 연봉은 1500만 원 정도 높아요. 대신 부업할 시간은 줄어들겠죠. 또 지금은 정규직이지만, 이 직무는 2년 계약직이에요. 이동을 하면 2년 후 퇴사하게 되겠죠. 지금 부서는 퇴사율이 낮아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오긴 힘들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것도 고민인데요. 2년 넘게 다닌 첫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퇴사했었거든요. 머리채를 잡아뜯거나 팀원들에게 고함지르고 욕설하는 등 좋지 않은 일을 많이 겪어서, 익숙한 지금 부서에서 조금 더 편히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지금의 부서 동료들이랑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제 인생을 포기하는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기존 부서에 남을지, 새로운 부서로 가야할 지 고민이에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전 직장 상사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아요. 수고많으셨단 말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안타깝고 속상한 점은 그 분이 별별이님의 다음 커리어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단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데 부서를 괜히 옮겼다가 또 그런 상사를 만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이 크신 것 같거든요.
저도 별별이님과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요. 햇병아리 시절 거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상사, 화가 나서 책상 위 물건을 드라마에서처럼 난폭하게 쓸어버리던 선배를 보며 놀랐던 기억이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도 생생해요. 처음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고요. 이런 걸 보통 트라우마라고 하죠. 한 번 생긴 트라우마는 점차 옅어질 뿐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다고 해요.
그런 연유로 한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를 방어기제로 삼아보기도 했었어요. 뭘 하지 않으면 불편한 일도 생기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아무 것도 안 하면 진짜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는 걸요. 그러니까 인생도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는 걸 말이에요.
다행히 이직한 직장에서 훨씬 좋은 선배들과 상사를 만났고 ‘이게 맞구나', ‘이래도 괜찮구나'를 경험하면서 서서히 좋아졌어요. 물론 노력도 병행했고요. 전 같았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다른 선택과 도전, 시도도 해나갔고요. 그게 맞더라고요. 당장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달라진 선택이 쌓이면서 서서히 바뀌어 나갔거든요.
경험을 길게 말씀드린 건 별별이님의 사연과 비슷한 부분들이 보여서였는데요. 맞아요. 삶은 두려움의 연속이죠. 괜히 뭘 했다가 나빠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요. 그런 세상엔 잘 맞지 않거나 이상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또 반대로 어떤 상대방에겐 내가 그런 불편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모든 건 상대적이니까요.
무엇보다 오늘이 내일과 같으리란 법이 없어요. 지드래곤(G-Dragon)의 ‘삐딱하게’ 노랫말에서도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고도 하듯이요. 현재에 안주하는 선택은 스스로 통제 가능한 영역까지만 통하더라고요. 나이를 먹으면서 혹은 사고로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그래서 일을 못할 수도 있고, 사는 집이 문제 생길 수도, 회사 상황이 바뀔 수도 있어요. 그건 누구도 몰라요. 그런 상황 변화와 경험이 쌓이면서 가치관이 바뀌기도 하고요. 때문에 여윳돈을 충분히 마련해두는 건 정말 필요해요.
단, 연봉 1500만 원 상승과 부족해지는 시간, 계약직 전환 사이에서 뭐가 낫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더라고요. 더 정보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했거든요. 다만 부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에 머물면서 키워서 전업할 수도 있을 테고, 부서를 옮긴다면 2년 후를 지금부터 준비하면서 부업은 잠시 줄이면서 워라밸부터 연봉까지 더 나은 여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그저 모든 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른 것이니, 선택하고, 그에 맞게 다음 선택을 해 나가면 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보다 지금 필요해 보이는 팁을 드리고 싶었어요. 두려움을 깰 방법인데요. 지나간 '빌런'에게 영향력을 주지 마시란 거예요. 그 상사를 계속 생각하고, 영향을 받는 선택을 하는 순간 그 분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이거든요. 이젠 인생에 의미도 없을 빌런이 지금 내 인생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억울하잖아요.
인간의 뇌는 긍정과 부정을 잘 구분 못한다고 해요. ‘치킨 먹으면 안 돼'하면 자꾸 치킨만 생각나는 것도 그래선데요. 그래서 부정어 대신 ‘긍정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대요. ‘늦으면 큰일 나' 대신 ‘일찍 가자'라고 말하는 식으로요. ‘그런 상사 만날까봐 겁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좋은 상사를 만날 거야'라고 해보세요. 이상한 예전 상사 대신 좋은 상사에 대한 기대감이 머릿 속을 채우는 거죠. 말이 씨가 된다고 하니, 좋은 씨를 뿌려 보자고요.
그리고 스스로를 믿어주세요. 그런 빌런을 만나더라도 분명 다음 선택을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현 직장으로 이직하신 것도 그런 선택이었던 거고요. 지금 하고 계신 고민과 마음의 소리가 별별이님을 더 나은 선택으로 이끌어줄 거예요. 무엇보다 지금 직장에서 쌓은 좋은 경험들도 만들어가셨으니, 그게 분명 힘이 돼줄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전 직장 상사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아요. 수고많으셨단 말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안타깝고 속상한 점은 그 분이 별별이님의 다음 커리어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단 거예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데 부서를 괜히 옮겼다가 또 그런 상사를 만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이 크신 것 같거든요.
저도 별별이님과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요. 햇병아리 시절 거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상사, 화가 나서 책상 위 물건을 드라마에서처럼 난폭하게 쓸어버리던 선배를 보며 놀랐던 기억이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도 생생해요. 처음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고요. 이런 걸 보통 트라우마라고 하죠. 한 번 생긴 트라우마는 점차 옅어질 뿐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다고 해요.
그런 연유로 한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를 방어기제로 삼아보기도 했었어요. 뭘 하지 않으면 불편한 일도 생기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아무 것도 안 하면 진짜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는 걸요. 그러니까 인생도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는 걸 말이에요.
다행히 이직한 직장에서 훨씬 좋은 선배들과 상사를 만났고 ‘이게 맞구나', ‘이래도 괜찮구나'를 경험하면서 서서히 좋아졌어요. 물론 노력도 병행했고요. 전 같았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다른 선택과 도전, 시도도 해나갔고요. 그게 맞더라고요. 당장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달라진 선택이 쌓이면서 서서히 바뀌어 나갔거든요.
경험을 길게 말씀드린 건 별별이님의 사연과 비슷한 부분들이 보여서였는데요. 맞아요. 삶은 두려움의 연속이죠. 괜히 뭘 했다가 나빠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요. 그런 세상엔 잘 맞지 않거나 이상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또 반대로 어떤 상대방에겐 내가 그런 불편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모든 건 상대적이니까요.
무엇보다 오늘이 내일과 같으리란 법이 없어요. 지드래곤(G-Dragon)의 ‘삐딱하게’ 노랫말에서도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고도 하듯이요. 현재에 안주하는 선택은 스스로 통제 가능한 영역까지만 통하더라고요. 나이를 먹으면서 혹은 사고로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그래서 일을 못할 수도 있고, 사는 집이 문제 생길 수도, 회사 상황이 바뀔 수도 있어요. 그건 누구도 몰라요. 그런 상황 변화와 경험이 쌓이면서 가치관이 바뀌기도 하고요. 때문에 여윳돈을 충분히 마련해두는 건 정말 필요해요.
단, 연봉 1500만 원 상승과 부족해지는 시간, 계약직 전환 사이에서 뭐가 낫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더라고요. 더 정보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했거든요. 다만 부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에 머물면서 키워서 전업할 수도 있을 테고, 부서를 옮긴다면 2년 후를 지금부터 준비하면서 부업은 잠시 줄이면서 워라밸부터 연봉까지 더 나은 여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요.
그저 모든 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른 것이니, 선택하고, 그에 맞게 다음 선택을 해 나가면 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보다 지금 필요해 보이는 팁을 드리고 싶었어요. 두려움을 깰 방법인데요. 지나간 '빌런'에게 영향력을 주지 마시란 거예요. 그 상사를 계속 생각하고, 영향을 받는 선택을 하는 순간 그 분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이거든요. 이젠 인생에 의미도 없을 빌런이 지금 내 인생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억울하잖아요.
인간의 뇌는 긍정과 부정을 잘 구분 못한다고 해요. ‘치킨 먹으면 안 돼'하면 자꾸 치킨만 생각나는 것도 그래선데요. 그래서 부정어 대신 ‘긍정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대요. ‘늦으면 큰일 나' 대신 ‘일찍 가자'라고 말하는 식으로요. ‘그런 상사 만날까봐 겁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좋은 상사를 만날 거야'라고 해보세요. 이상한 예전 상사 대신 좋은 상사에 대한 기대감이 머릿 속을 채우는 거죠. 말이 씨가 된다고 하니, 좋은 씨를 뿌려 보자고요.
그리고 스스로를 믿어주세요. 그런 빌런을 만나더라도 분명 다음 선택을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현 직장으로 이직하신 것도 그런 선택이었던 거고요. 지금 하고 계신 고민과 마음의 소리가 별별이님을 더 나은 선택으로 이끌어줄 거예요. 무엇보다 지금 직장에서 쌓은 좋은 경험들도 만들어가셨으니, 그게 분명 힘이 돼줄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 6년 차 직장인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주변에 내 앞날을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마음 써주는 동료가 있다는 건 정말 복된 일이죠. 평소 별별이님이 직장생활을 원만하게 잘해오신 덕 아닐까 싶어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계신 만큼, 지금 속해있는 부서를 떠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더욱 크시리라 짐작되네요.
사연에 적어주신 첫 직장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폭력적인 상사가 갑작스레 부임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듯한데요. 저도 첫 이직 당시 초기 적응에 부침을 겪은 뒤, 2번째 이직을 고려할 때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어요. 별별이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편한 동료와 익숙한 업무를 뒤로 하고 새로운 환경에 뛰어든다는 게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무리 퇴사율이 낮다고 해도 영원히 지금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순 없을 거예요. '민원을 든든하게 처리해주는 상급자'의 역할이 언젠간 별별이님에게 돌아올 수도 있고요. 회사에서 연차가 쌓이고, 받는 연봉이 오를 수록 책임져야 할 몫이 늘어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니까요. 현재 놓여있는 환경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좀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상상해보고 설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별별이님께선 기존 급여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부업으로 거두는 수입까지 더하면 월 소득이 300만 원 가까이 돼서 현재에 만족한다고도 하셨는데요. 부업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 일인지가 관건일 듯해요. 연봉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부업은 소득이 일정치 않아 곤란해하는 사례가 제 주변에 많더라고요.
부업이 꾸준한 수익을 내기 어렵거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는 일이라면, 이번을 계기로 본업의 비전을 점검하고 커리어를 단단하게 다져보시는 게 어떨까요? 물론, 부업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봄직 하다면 더 힘을 쏟아 보셔도 좋겠고요.
만약, 직무 전환을 고려하신다면 당장의 연봉 상승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살펴보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직무가 나와 얼마나 핏(Fit)이 잘 맞는지, 커리어 비전이 있는지, 장기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일인지 등이요. 직장인에게 연봉이 무척 중요한 건 맞지만, 단순히 연봉만 높다고 해서 직업 만족도가 채워질 순 없으니까요.
2년 계약직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개인 역량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포지션인지 미리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설령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2년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익히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신다면, 다른 곳에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택의 갈림길 위에 섰을 때 돌아갈 자리가 없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신 새로운 길로 나아갈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하고, 삶이라는 모험을 과감하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우린 당장 내일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조차 알 수 없잖아요? 조금 헤매면 어때요. 인생은 긴걸요!
전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절대 아닐 겁니다. 별별이님이 치열한 고민을 거친 뒤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결정을 내리신 걸 테니까요. 어떤 길 위에서든 자신의 삶을 멋지게 꾸려나간다면, 스스로에게 충분히 떳떳한 선택을 했노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모두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계속 살아가는 한, 언젠가는 그 미래가 '현재'로 찾아오는 날이 반드시 오겠죠. 그날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릴 수 있도록, 더욱 빛나는 오늘을 보내시길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제가 아끼는 메리 올리버의 시 <기러기>의 한 구절을 별별이님께 띄워드릴게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너는 상상하는 대로 세계를 볼 수 있어』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주변에 내 앞날을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마음 써주는 동료가 있다는 건 정말 복된 일이죠. 평소 별별이님이 직장생활을 원만하게 잘해오신 덕 아닐까 싶어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계신 만큼, 지금 속해있는 부서를 떠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더욱 크시리라 짐작되네요.
사연에 적어주신 첫 직장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폭력적인 상사가 갑작스레 부임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듯한데요. 저도 첫 이직 당시 초기 적응에 부침을 겪은 뒤, 2번째 이직을 고려할 때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어요. 별별이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편한 동료와 익숙한 업무를 뒤로 하고 새로운 환경에 뛰어든다는 게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무리 퇴사율이 낮다고 해도 영원히 지금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순 없을 거예요. '민원을 든든하게 처리해주는 상급자'의 역할이 언젠간 별별이님에게 돌아올 수도 있고요. 회사에서 연차가 쌓이고, 받는 연봉이 오를 수록 책임져야 할 몫이 늘어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니까요. 현재 놓여있는 환경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좀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상상해보고 설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별별이님께선 기존 급여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부업으로 거두는 수입까지 더하면 월 소득이 300만 원 가까이 돼서 현재에 만족한다고도 하셨는데요. 부업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 일인지가 관건일 듯해요. 연봉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부업은 소득이 일정치 않아 곤란해하는 사례가 제 주변에 많더라고요.
부업이 꾸준한 수익을 내기 어렵거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는 일이라면, 이번을 계기로 본업의 비전을 점검하고 커리어를 단단하게 다져보시는 게 어떨까요? 물론, 부업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봄직 하다면 더 힘을 쏟아 보셔도 좋겠고요.
만약, 직무 전환을 고려하신다면 당장의 연봉 상승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종합적으로 살펴보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직무가 나와 얼마나 핏(Fit)이 잘 맞는지, 커리어 비전이 있는지, 장기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일인지 등이요. 직장인에게 연봉이 무척 중요한 건 맞지만, 단순히 연봉만 높다고 해서 직업 만족도가 채워질 순 없으니까요.
2년 계약직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개인 역량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포지션인지 미리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설령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2년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익히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신다면, 다른 곳에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택의 갈림길 위에 섰을 때 돌아갈 자리가 없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신 새로운 길로 나아갈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하고, 삶이라는 모험을 과감하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어차피 우린 당장 내일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조차 알 수 없잖아요? 조금 헤매면 어때요. 인생은 긴걸요!
전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절대 아닐 겁니다. 별별이님이 치열한 고민을 거친 뒤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결정을 내리신 걸 테니까요. 어떤 길 위에서든 자신의 삶을 멋지게 꾸려나간다면, 스스로에게 충분히 떳떳한 선택을 했노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모두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계속 살아가는 한, 언젠가는 그 미래가 '현재'로 찾아오는 날이 반드시 오겠죠. 그날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릴 수 있도록, 더욱 빛나는 오늘을 보내시길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제가 아끼는 메리 올리버의 시 <기러기>의 한 구절을 별별이님께 띄워드릴게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너는 상상하는 대로 세계를 볼 수 있어』

⭐이거 정말 어려운 선택인데 싶어서 끼어든 10+년 차 직장인
#JPHS '중재가' 유형 (JPHS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M세대 끝자락에 서서 나도 MZ라 우겨보는 M..세대
별별이님 앞에 주어진 선택지를 보며, 저라도 고민이 깊겠다 싶었어요. 선뜻 선택을 하기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더라고요.
별별이님은 동료들이 좋아 머무르고 싶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 눈 앞에 놓인 고민은 부서 이동이지만, 단지 부서 이동이 문제라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신 것 같고요.
지금 놓인 선택지에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없을 겁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선택지를 이 둘로 한정하기 전에, 좀 더 근본적인,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별별이님은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으신가요? 10년 뒤 별별이님이 꿈꾸는 별별이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더 나아가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별별이님은, 동료들과 헤어지는게 두려워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될까봐 두렵다고 하셨어요. 선택의 중심에 별별이님 자신보다 동료들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선택의 이유가 내가 아닌 남에게 있을 때, 비록 선택은 내가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정말 내 선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문제는 외부의 상황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갈 수 있다는 거예요. 동료들이 좋아 남아았는데, 동료들이 떠난다면요? 외부 변수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건, 곧 내 삶이 내가 아닌 외부 변수에 따라 휘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이렇게 생긴 문제는 감당하고 극복하는데도 더 힘이 들 거예요.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아직 20대, 어떤 미래도 그려볼 수 있을 때잖아요. 지금 자리에 머물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볼까 조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 또 부서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하며,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이 순간, 별별이님의 마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선택의 중심에 별별이님이 계시길, 지금의 고민이 별별이님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시작점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JPHS '중재가' 유형 (JPHS가 궁금하면 ▶여기◀)
#I와 E 사이에서 오락가락 중인 INFP
#M세대 끝자락에 서서 나도 MZ라 우겨보는 M..세대
별별이님 앞에 주어진 선택지를 보며, 저라도 고민이 깊겠다 싶었어요. 선뜻 선택을 하기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더라고요.
별별이님은 동료들이 좋아 머무르고 싶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 눈 앞에 놓인 고민은 부서 이동이지만, 단지 부서 이동이 문제라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신 것 같고요.
지금 놓인 선택지에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없을 겁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선택지를 이 둘로 한정하기 전에, 좀 더 근본적인,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별별이님은 어떤 커리어를 쌓고 싶으신가요? 10년 뒤 별별이님이 꿈꾸는 별별이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더 나아가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별별이님은, 동료들과 헤어지는게 두려워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될까봐 두렵다고 하셨어요. 선택의 중심에 별별이님 자신보다 동료들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선택의 이유가 내가 아닌 남에게 있을 때, 비록 선택은 내가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정말 내 선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문제는 외부의 상황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갈 수 있다는 거예요. 동료들이 좋아 남아았는데, 동료들이 떠난다면요? 외부 변수에 따라 내 선택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건, 곧 내 삶이 내가 아닌 외부 변수에 따라 휘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이렇게 생긴 문제는 감당하고 극복하는데도 더 힘이 들 거예요.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아직 20대, 어떤 미래도 그려볼 수 있을 때잖아요. 지금 자리에 머물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볼까 조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 또 부서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하며,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이 순간, 별별이님의 마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선택의 중심에 별별이님이 계시길, 지금의 고민이 별별이님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시작점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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